SLB(뉴욕증권거래소: SLB)는 오늘 유정 건설에서 CO2 발자국을 최소화하는 EcoShield™(에코쉴드) 지오폴리머 무시멘트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포틀랜드 시멘트를 포함해 기존의 유정 시멘팅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내재 CO2 배출량을 최대 85%까지 제거한다. 에코쉴드 시스템은 연간 최대 500만 미터톤의 CO2 배출량을 방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매년 도로에서 자동차 110만 대를 제거하는 것과 같은 양이다.
헤수스 라마스(Jesus Lamas) SLB 유정 건설 사장은 “안전 및 성능 표준을 보장하면서 유정 건축 과정을 탈탄소화하는 것은 순 제로를 향한 우리 업계의 경로에 매우 중요하다. 시멘트가 없는 에코쉴드 시스템은 업계 표준 구역 격리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업스트림 석유 및 가스 생산의 영향을 크게 최소화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내재 CO2 배출량 외에도 포틀랜드 시멘트는 제조에서 배치까지 상당한 운송 관련 배출량을 생성한다. 에코쉴드 시스템은 현지에서 공급되는 천연 재료와 산업 폐기물을 사용해 훨씬 더 지속 가능한 유정 무결성 방법을 제공한다.
무시멘트 시스템은 폐기를 포함해 유정 수명 주기의 다양한 단계에 걸쳐 배치할 수 있다. 또한 부식성 환경을 포함해 다양한 현장 응용 프로그램에 배포할 수 있다.
퍼미언 분지(Permian Basin)에서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스(Pioneer Natural Resources)는 SLB의 새로운 무시멘트 기술을 18개 유정 현장 테스트 캠페인에 성공적으로 배치했으며 이를 계속해서 사용 중이다. 이 성공적인 파일럿 프로그램은 북미 유정 건설 과정에서 CO2 발자국을 상당히 줄임과 동시에 독특한 무시멘트 솔루션의 성능을 입증했다. 현장 시험을 통해 설계 프로세스, 현장 실행 또는 작업 후 평가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표준 유전 시멘팅 작업 흐름에 적합한 기술 능력이 검증됐다.
에코쉴드 시스템은 SLB Transition Technologies™ 포트폴리오의 일부이며 CO2 배출량을 줄이면서 고성능을 발휘하는 입증된 기술을 포함한다. 오늘 발표는 3월 10일까지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행사인 세라위크(CERAWeek)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번 주 주제의 대부분은 에너지 전환과 확장성을 둘러싼 과제에 집중돼 있다.
카타리나 부멜버그(Katharina Beumelburg) SLB 최고 전략 및 지속 가능성 책임자는 “에코쉴드는 석유 및 가스 산업의 탈탄소화를 이어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확장 및 배치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의 예이다. 미래의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을 꾸준히 발견하고 개발함에 따라 이러한 유형의 더욱 지속 가능한 저탄소 기술은 오늘날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