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기정 시장 “온·오프라인 연결로 소상공인 경쟁력 키워야”
  • 조기환
  • 등록 2023-03-09 12:27:32

기사수정

▲ 사진=광주광역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디지털커머스(온라인상거래)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광주’에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주제로 15번째 정책소풍을 열었다.


이날 정책소풍은 비대면 온라인 소비 증가에 따른 광주시 18만 소상공인의 디지털 대응력 강화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담스퀘어 광주’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광주시와 KBC광주방송이 중소기업유통센터 공모에 선정돼 교육컨설팅·온라인 입점·라이브커머스·숏폼영상 제작 등 소상공인의 단계별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700개 업체, 1500개 이상 제품의 온라인 판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부본부장,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 박성한 중소기업유통센터 팀장, 김종채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차장, 김태관 KBC 신사업콘텐츠부장, 광주시 주재희 경제창업실장‧황철호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소담스퀘어 광주 지원사업 중 하나인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월곡시장 ‘뚱이네’ 김명희 대표와 일곡동 ‘담미향’ 이지웅 대표도 참석, 사업을 하면서 느낀 어려움과 효과적인 소상공인 지원책 등을 건의했다.

※라이브커머스: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 방송으로 TV홈쇼핑과 유사


‘뚱이네’ 김명희 대표는 “홍보를 위해 난생 처음 라이브커머스에 도전했다. 쉽지 않았지만 온라인상거래 경쟁력을 갖추는 것만이 살아남을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도전으로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됐다”며 “오프라인 시장은 한계가 있는 만큼 온라인에서 시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업을 이어 받은 담미향 이지웅 대표도 “지원사업으로 라이브커머스에 도전했다. 떡은 유통기한이 짧아 냉동떡 등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자생력을 키우겠다”며 “급속한 시대 변화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역량교육·컨설팅 등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박성한 중소기업유통센터 팀장은 “휴대폰으로 물건을 구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는 시장을 가지 않는다”며 “온라인에서 자신의 어떤 제품이 가장 경쟁력 있는지 고민하고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부본부장은 “현재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단기‧일회성인 경우가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데 소상공인 전체에 골고루 지원하려다 보니 한계가 있다. 행정과 소상공인 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또 온라인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민간플랫폼 수수료 완화를 위해 행정과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소비 트렌드가 너무 빨리 변하고 있다. 광주 경제의 근간인 18만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진흥하려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오프라인을 어떻게 온라인으로 연결·확대하느냐의 문제다. 소상공인에게 시급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광주만의 길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