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구광역시대구시는 봄철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 및 발생 시 확산 방지로 축산농가 경제적 손실 최소화와 시민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3월 14일(화)부터 4월 30일(일)까지 ‘가축전염병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가축예방주사는 소 탄저·기종저(혼합) 2,115두, 소 유행열 1,001두, 소 아카바네병 3,405두, 소 설사병 2,695두, 송아지 설사병 900두, 돼지 열병·단독(혼합) 12,500두, 돼지 일본뇌염 2,790두, 돼지 유행성 설사병 2,790두, 닭 뉴캣슬병 693,000수, 개 광견병 7,100두에 실시하고, 꿀벌 기생충구제는 응애류 35,400군, 노제마증 42,000군, 낭충봉아부패병 34,000군에 대해 약품을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소, 돼지, 닭, 꿀벌 처리용 약품은 각 구·군으로 배부 후 공수의사가 접종(약품 공급)하고, 개 광견병 백신은 시내 지정 동물병원(170개소)에서 수의사가 선착순으로 접종을 지원한다.
개 광견병 예방접종 동물병원 현황은 구·군청 홈페이지 공지글 또는 구‧군 경제(농업)과에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고, 견주는 반려견과 동행하여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 시술비 3천 원 지불 후 접종 받을 수 있다.
특히, 시에서 제공하는 봄철 광견병 백신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등록한 3개월령 이상의 개에 한해 접종을 지원하며,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접종 당일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백신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고위험 가축전염병 및 인수공통전염병 청정지역 대구시 유지를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통한 조기 질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축종별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