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구광역시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수)부터 2월 28일(화)까지 일회용 컵 등 30건에 대한 기준 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행 및 1인 가구,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해 각 가정에서 일회용품의 사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대구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인 일회용 컵, 숟가락, 포크, 빨대 등 일회용품 30건을 선정하여 수거 및 개별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회용 컵 19건, 일회용 숟가락 5건, 일회용 포크 2건, 일회용 빨대 4건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용 컵(폴리에틸렌 재질)의 기준·규격인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1-헥센, 1-옥텐 항목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폴리프로필렌 재질인 일회용 컵, 숟가락, 포크, 빨대의 기준·규격인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항목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봄 행락철 나들이로 인해 일회용 위생용품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생활 밀착형 위생용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대구 시민의 보건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