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한국직업능력연구원급변하는 미래 사회 환경 변화와 위기에 따라 진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은 학생 주도적인 진로 개발 역량 함양을 강조한 내용으로 개정된다. 개정 교육과정은 2025년부터 중·고등학교 학교 현장에서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2월 28일(화) ‘KRIVET Issue Brief 252호(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 어떻게 바뀌었나?)’를 통해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 주요 변화 내용을 소개했다.
주요 개정 내용(KRIVET Issue Brief 252호 참조)은 다음과 같다.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의 목표는 학생 주도적인 진로 개발 역량 함양이다.
이는 미래 환경 변화와 사회의 복합적인 도전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살아가는 데 요구되는 타인(들)과의 관계성 및 사회적 기여가 강조되기 때문이다.
개정의 주요 방향은 ①학생의 삶과 학습 내용 간의 연계성 강화 ②진로의 순환성과 계속성 강조 ③중·고등학교 학습 내용 차별화 ④총론과의 일관성 확보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핵심 개정 사항으로 핵심 아이디어 중심으로 교과 역량으로서 진로 개발 역량이 교육과정 영역의 학습을 통해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상 요소 간 연결성의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영역을 재구조화했다.
내용 체계는 3개의 영역(‘진로와 나의 이해’/‘직업세계와 진로탐색’/‘진로 설계와 실천’)으로 재구성했다(기존 2015 교육과정과 비교 시 4개 영역에서 3개 영역으로 통합).
‘진로와 나의 이해’ 영역에서는 학생의 삶과 연결을 강조하고 진로 개발 역량의 사회적 측면을 직업윤리와 직업 가치로 초점화해 제시했다.
‘직업 세계와 진로 탐색’ 영역에서는 다양한 직업과 산업 변화에 대한 인식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진로 개발을 강조했다.
‘진로 설계와 실천’ 영역에서는 진로의 가변성, 융통성을 반영한 진로 의사결정을 강조하고 진로 개발 역량의 성취는 학생의 진로 준비행동(수행성)에 있음을 부각했다.
이번 개정 작업에 참여한 박나실 부연구위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제시된 핵심 아이디어와 성취 기준 및 교수·학습 관련 지침들 간 관계와 해석에 대한 학술적 연구가 앞으로 활발히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2025년 본격 적용을 앞두고 현장 교사들 및 교과서 개발자들의 이해 확장을 위한 후속 지원 문서와 자료 개발은 물론 교사 대상 온·오프라인 연수가 체계적으로 제공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