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구광역시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24일(금) 반월당 네거리 메트로센터 등 지하상가 2곳을 찾아 화재예방 지도에 나섰다.
이번 화재예방 지도는 재난 발생 시 피해 우려가 높은 지하상가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본부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협조 방안 논의 ▲기타 소방안전에 필요한 사항 지도·점검 등을 진행했다.
대구소방은 건축, 전기, 가스 등 합동 점검반을 꾸려 오는 3월 17일(금)까지 지역 지하상가 8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불량사항은 신속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지하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면서 “관계인들이 관심을 갖고 평소에 대비하여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초동대처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