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연합뉴스국방부가 경북 성주에 있는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작성을 완료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국방부는 오늘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성주군과 김천시에서 초안을 공람할 예정이며, 다음 달 2일에는 주민 설명회도 개최한다고 말했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주요 내용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과 김천시·성주군 홈페이지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앞서 국방부 등 관계 당국은 사드 기지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환경영향평가 협의회를 구성해 기지 일대 자료 수집과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대기질과 온실가스 수질, 토양 등 11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사드 기지 부지의 토지사용권을 미국에 넘기는 공여 절차도 완료했기 때문에 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작성으로 사드 기지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