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서울의 한 공사 현장에서 다쳐 병원 치료를 받던 60대 하청 노동자가 숨져 고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중구의 한 철거 공사 현장에서 60대 집게차 운전원 A 씨가 H빔을 집게차에 싣던 중 H빔에 맞아 다쳤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 씨는 사고 발생 닷새만인 오늘(23일) 숨졌다.
A 씨는 성우이앤씨 하청업체 노동자 소속으로, A 씨가 숨진 공사 현장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노동부는 감독관을 급파해 사고를 확인한 후 작업 중지 조처를 내렸으며,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