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유엔이 현지 시각 16일 튀르키예 강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 규모의 인도주의 기금 모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3개월간 520만 명의 지진 피해자를 도울 수 있는 금액이라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전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성명에서 튀르키예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난민을 받아들인 국가라는 점을 강조한 뒤 "그들이 도움을 구하는 다른 사람들과 연대했던 것처럼 이제는 세계가 튀르키예 사람들을 지원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