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혁명 전통 교양 사업을 제대로 해야 한다면서 청년층에 대한 사상 교육 강화를 강조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1면 사설에서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피어린 결전도 체험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을 혁명 전통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방심하거나 형식적으로 하는 것은 적들의 검은 마수에 그들의 운명을 내맡기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국주의 반동들은 우리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한 새 세대들의 사상과 정신을 흐리기 위한 데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혁명 전통 교양을 일관하게, 강도 높이 벌리는 것은 우리의 혁명 진지, 계급 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원수들의 책동이 심각해지고 있는 오늘날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거점’을 활용한 교양 사업을 심화해야 한다면서 “혁명 전통 교양의 모체기지, 전초기지이며 혁명대학인 조선혁명박물관 참관사업을 정상적으로, 계획적으로 조직하여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