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오페라하우스, 2023년 시즌 첫 오페라로 푸치니의 ‘토스카’ 공연
  • 김만석
  • 등록 2023-02-10 10:32:46

기사수정

▲ 사진=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가 2023년 시즌 첫 오페라로 푸치니의 ‘토스카’를 무대에 올린다.


◇ 대구오페라하우스 2023년 시즌 첫 오페라, 푸치니 ‘토스카’


‘오페라계의 로맨티시스트’ 푸치니의 토스카는 단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 주인공인 가수 토스카, 그녀의 연인인 화가 카바라도시, 토스카를 차지하려는 경시총감 스카르피아 사이에 일어난 비극을 탄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밀도 있고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아름다운 음악으로 ‘라 보엠’,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명작 오페라로 불린다. ‘1800년 6월 17일’이라는 구체적 날짜에 일어난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공간적 배경도 실존하는 지역·건물들로 설정돼 있어 극의 몰입도와 집중도를 한껏 높인다. 여기에 어우러진 푸치니 특유의 서정성과 극적인 구성, ‘오묘한 조화’, ‘노래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유명 아리아들도 토스카가 사랑받는 이유다.


◇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들로 구성된 드림팀


섬세하고 감각적이며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정선영이 연출할 토스카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국립극장의 오페라 감독이자 2021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 ‘청교도’를 지휘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마에스트로 마르첼로 모타델리의 지휘로 진행되며, 오페라 전문 연주 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를 대표하는 대구시립합창단이 연주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유럽과 아시아, 한국을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출연진들이 총출동한다. 소프라노 조선형과 오희진이 열정적이면서 사랑에 헌신적인 디바 ‘토스카’, 테너 국윤종과 이병삼이 토스카의 연인인 화가 ‘카바라도시’, 바리톤 한명원과 김승철이 토스카와 카바라도시를 갈라놓는 경시총감 ‘스카르피아’를 노래한다. 바리톤 최득규와 김형준, 테너 정진환과 이동규, 베이스 조광래와 전재민 등 다양한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노래해 온 성악가들도 함께한다.


◇ 금·토·일… 주말 동안 세 편의 오페라를 만날 기회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3년부터 도입하게 된 유럽형 시즌제를 통해 한 주에 여러 편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금요일에는 ‘세비야의 이발사’, 토요일에는 ‘피가로의 결혼’, 일요일에는 ‘토스카’를 무대에 올려 주말 동안 대구에 머무는 관객들이 최대 세 편의 오페라를 감상할 기회를 만든 것이다(단 4월 공연에 한함). 이는 오페라 전문 제작 극장으로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것은 물론 국내 어느 극장과 단체에서도 없었던 시도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오페라 토스카는 50년 전인 1973년 대구 예술인들의 손으로 제작한 최초의 오페라”라며 “2003년 개관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개관 20주년 첫 오페라로 손색없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오페라 토스카 입장권 가격은 2만원에서 10만원까지로 인터파크 콜센터,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2년 10월 1일 자로 재단법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으로 통합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6.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