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미국 연방 검찰은 27살 남성 브랜던 러셀과 34살 여성 세라 클랜대니얼을 볼티모어 주변의 5개 전력 변전소를 파괴하려고 모의한 혐의로 체포했다.
지난 2017년에 신나치주의 단체를 창립한 러셀은 이후 폭탄 제조 물질을 소지한 혐의로 감옥에 수감됐다.
당시 무장 강도 혐의로 감옥에 있던 클랜대니얼과 만났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출소해 변전소 공격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미국에서 전력 시설 등 주요 인프라 시설에 대한 극단 주의자들의 공격 모의나 계획이 적발된 경우가 100건 이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