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북한이 탄도미사일 부대를 전담하는 이른바 ‘미사일총국’을 신설했다.
오늘(7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어제 노동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사진을 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 뒤쪽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미사일)총국’이라는 글자와 마크가 새겨진 깃발이 서 있다.
깃발의 마크는 북한의 최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으로 보이는 미사일이 지구 위로 날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깃발 상단에는 ‘016’이 적혀있는데, 이는 창설연도인 2016년을 뜻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016년은 북한이 제4차 핵실험, 장거리 로켓 광명성호 발사,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북극성-1형 발사, 제5차 핵실험 등 다양한 도발을 감행한 해다.
이에 따라 북한이 탄도미사일 전담 조직을 별도로 확대, 편성했다는 추정이 나온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미사일총국과 관련한 질문에 “공식적으로 북한에서 확인된 것이 없다”며, 처음으로 공개된 것임을 확인했다.
어제 열린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에 대해서는 지난 연말 전원회의 확대회의의 결정사항을 관철하는 후속조치라며, ‘일당백 구호’ 60년 등을 계기로 군의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북한에서 김일성 주석이 ‘일당백’ 구호를 제시한 지 60주년으로, 인민군 창건일(건군절)로는 75주년을 맞는 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