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넷플릭스의 새 영화 ‘로기완’에서 주연인 탈북자 역할을 맡는다.
조해진의 장편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한 영화 ‘로기완’은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와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한 여자의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송중기는 벨기에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고자 분투하는 탈북자 로기완을 연기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에서 주인공 윤아이 역을 맡았던 최성은은 벨기에 국적을 가진 사격선수 출신 한국인 마리 역을 맡아 송중기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김성령이 로기완의 어머니 옥희 역, 조한철과 이일화가 마리의 부모인 윤성 역과 정주 역을 맡는다.
영화 ‘수학여행’(2010), ‘경희’(2012), ‘MJ’(2013), ‘우리 이웃 이야기’(2014)의 김희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