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대전광역시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봄철이 다가오기 전 꿀벌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질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꿀벌 기생충 구제약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진행되며 꿀벌 사육 농가 약 170호를 대상으로 오는 2월 7일 오후 1시부터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꿀벌 질병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에 약제 저항성으로 인해 같은 성분의 연속 지원·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지원하는 약품의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꿀벌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대표적인 질병인 꿀벌응애, 노제마증 및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약품을 구매해 교육 날인 2월 7일부터 3월 말까지 관내 177농가(2만 58군)에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
꿀벌 질병은 군집생활을 하는 꿀벌의 특성상 질병이 발생할 경우 전파가 빠르고 치료가 힘들며 결국 농가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져 사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년 우리 시에서 노제마증 3건, 낭충봉아부패병 1건이 발생하여 해당 농가에 피해를 준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꿀벌농가의 질병피해를 줄이려면 올바른 방법으로 적기에 약품을 투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꿀벌의 전염성 질병이 의심될 때는 지체하지 말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신고하고 검사를 의뢰하는 것이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