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미국 뉴저지주에서 서류를 위조해 고등학교에 입학, 고교생 행세를 하던 29세 한인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여성은 가짜 출생증명서를 제출한 뒤 뉴브런즈윅의 한 고교에 학생으로 등록했고, 적발되기 전까지 나흘 동안 학교를 다녔다.
이 여성이 왜 고등학교에 입학하려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으로 해당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역 매체들은 전했다.
한 학생은 이 여성이 몇몇에게 '같이 놀자'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아무도 나가지 않았다며 "만약 나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모른다. 무섭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