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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내 모기퇴치등 설치, 모기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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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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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효과 만점
여름철 가축에게 스트레스와 각종 질병의 매개충으로 골칫거리인 모기에 의한 피해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도입되어 양축농가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 기술은 모기가 싫어하는 특수전자파를 발산하는 전구를 축사내부에 설치하여 야간에 밝히는 것으로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동)에서 올 군내 최초로 도입하여 총 10농가에 시범 운영해 오고있다.
이같은 성과는 새기술을 보급하고자 하는 농업기술보급 서비스 헌장의 취지에 따라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새기술 보급 사업에 이해 이뤄졌으며, 지난 26일 모기퇴치등 설치 시범사업 평가회를 축산농업인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재옥(대호지면 송전리)농가에서 개최 확인 됐다.
이날 평가회에 의하면 모기의 경우 소아까바네, 유행열, 이바라 기병 등을 매개하며, 가축에 스트레스를 주어 증체량 감소와 생산성 저하 등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지금까지는 연막소독 등으로 방역을 해왔으나 노동력의 투입과 방역효과가 높지 않아 양축농가의 골치거리였다.
그러나 모기퇴치등의 설치는 약 2m간격으로 높이 2m에 설치하고 전기누전차단장치로 화재 예방 시설을 하면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설치효과는 한우의 경우 일당 증체량이 설치전보다 45% 증가한 0.74kg을 나타냈으며, 번식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 젖소의 경우 체세포수가 15.2% 감소하고, 유대가 8%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축산 경영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기퇴치등은 싯가 8천800원 대로 비교적 싼 가격으로 황색빛을 띠고 특수전자파를 발산 모기를 퇴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모기퇴치등을 양축농가에 적극 권장하는 한편 내년에는 소는 물론 다른 가축사육장에도 시범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운형 기자> iy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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