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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고려아연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 방문
  • 박영숙
  • 등록 2023-01-20 1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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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려아연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연방총리가 현지 시각으로 1월 14일 호주 내 고려아연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자회사 아크 에너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크에너지가 자리한 퀸즐랜드주 북부 타운즈빌 지역에 호주 연방정부가 수소 허브 개발을 위한 7000만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계기로 이뤄졌다. 아크에너지가 진행하는 수소 사업이 호주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 가운데 가장 대표 사례로 인정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아크에너지는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고려, 205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만을 이용해 그린징크(친환경 아연)를 생산하겠다는 목표(RE100)를 달성하기 위해 고려아연이 2021년 호주에 설립한 신재생 에너지 및 그린수소 전담 회사다.


고려아연은 2018년 자회사인 SMC 제련소 부지에 당시 호주 최대 규모인 125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 SMC 제련소에 필요한 전력 수요의 25%를 앞선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현재 고려아연과 아크에너지는 그린수소 로드맵의 1단계로 기존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해 1MW급 PEM 수전해기를 운영, 연간 140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연료전지 트럭의 연료로 사용하는 Sun HQ 그린수소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22년 9월 고려아연, 아크에너지는 한화임팩트, SK가스와 함께 한국-호주 수소(한·호 H2) 컨소시엄을 출범하고, 2032년까지 연간 100만톤 이상의 그린암모니아를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고, 12월 말에는 본계약을 체결하며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021년 RE 100 달성을 선언한 고려아연의 목표는 호주 퀸즐랜드주를 중심으로 그린전력을 활용해 수전해 방식으로 생산한 그린수소를 액화수소 또는 암모니아 형태로 국내에 도입, 2050년까지 100% 그린징크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차 전지, 자원 재활용 사업과 함께 고려아연의 신성장 엔진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인 신재생 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은 호주 현지에서 계획대로 차근차근 진행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려아연이 2021년 아크에너지를 설립하고 호주 신재생 에너지 개발 기업인 에퓨런(Epuron)에 투자한 금액은 약 379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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