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사진=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이 나정순할매쭈꾸미 나성호 부대표(사진 왼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설 명절을 앞둔 17일 오전 9시 30분, 관내 주꾸미 골목을 대표하고 있는 나정순할매쭈꾸미(대표 나성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여만 원 상당의 쌀 400포(10kg/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구청 5층 구청장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나성호 대표 및 그 자녀분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얼굴 없는 천사’로 유명한 나정순 여사는 용두동 주꾸미 골목을 대표하는 ‘나정순할매쭈꾸미’의 창업자다. ‘나정순할매쭈꾸미’는 제기동에 직영점을 운영할 정도로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번창했으며, 나정순 전 대표는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004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나정순 전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기탁식 참석이 어려워졌지만, 그 뜻을 자녀인 나성호 대표와 손녀가 이어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탁은 백미 외에도 주꾸미를 포장할 때 받은 봉투 값을 모은 모금통을 함께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설 명절마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나정순 전 대표님과 나성호 대표님, 그리고 앞으로 그 뜻을 이어갈 손녀분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는 나정순 전 대표님도 함께하실 수 있도록 쾌유를 기원하며, 전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정순 전 대표는 2004년부터 매년 새해가 되면 동대문구청이나 동주민센터 등에 쌀 200포 씩을 남몰래 두고 가시다 2013년 쌀을 놓아두고 가는 모습이 직원에게 발견되면서 선행이 세간에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