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자매결연지 시·군농민 등 관계자 및 관내 주민과 함께 1. 10.(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2023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였다.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3개 시‧군(남해군·나주시·제천시·춘천시·음성군·여주시․순창군·청송군·청양군·상주시·연천군·보성군·부안군) 및 여성단체연합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 농민과 구매자를 직접 연결하여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가격보다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제공, 구민들의 설 명절맞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많은 구민들이 장터를 방문해 명절 직거래 장터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구매한 농수산물은 원하는 장소로 택배 발송까지 가능하여 명절을 맞아 멀리 있는 지인 ․ 가족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장터를 찾은 구민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이날 총 매출액은 8,254만원으로 배, 사과, 멸치, 와인 등 125개 지역 특산물 중 한우(춘천)가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고, 닭갈비(춘천)와 멸치(남해)가 뒤를 이었다.
이필형 구청장은 “직접 장터를 찾아 시식을 해보고 생산자들과 대화를 나눠 보니 제품에 대한 신뢰가 더 생긴다.”며 “자매도시 농가와 관내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명절 직거래 장터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