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 크루즈 민항 취항기념 서산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
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025 국제 크루즈 민항 취항기념 서산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서산시체육회(회장 윤만형)가 주최하고 서산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일순)가 주관하며 서산파크골프장(양대동 753-3번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항한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 운영...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정부가 설 민생대책의 하나로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를 포함한 에너지 지원책을 내놨다.
판자촌 단칸방,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지만 보일러를 틀 엄두를 못 낸다.
서민용 난방연료인 등유 가격이 급등한 탓인데, 실제 등윳값은 1년 전보다 40% 오르면서 휘발유 가격과 비슷하다.
이 등유 보일러에 드럼 한 통, 200리터 정도 채우는데 30만 원 넘게 들지만 보통 한 달 정도 쓸 양에 불과한다.
그나마 전기 난방기구를 써보지만 이마저도 크게 올랐다.
이런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이 나왔다.
전기요금의 경우 일정 사용량까지는 인상 전 단가를 적용하는데, 평균 사용량 기준 4,100원 정도 아낄 수 있다.
오는 4월까지 전기나 등유,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 바우처 단가를 높인다.
특히 한부모와 소년·소녀 가장 가구에는 등유 바우처 단가를 2배로 올리고 취약가구용 연탄 쿠폰 지원도 확대한다.
일자리 사업지원을 위한 예산 집행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는데, 직접 일자리 중 90%를 올해 상반기에 채용한다.
다만 등유 바우처 수혜 대상이 5천4백 가구에 불과한 데다, 지원 대상이 많은 에너지 바우처 단가도 7천 원 인상에 그치면서 지원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