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지속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가 재판에 념거졌다.
전주지검은 살인과 성매매 강요, 공갈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기소 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4일 전북 전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직장동료인 20대 여성을 둔기로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와 같은 직장을 다니며 다섯 달 가량 함께 생활하면서 허위 차용증을 쓰게 한 뒤 성매매를 강요해 돈을 가로채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