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교통공사는 열차 내 범죄예방과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1·2·3호선 전 열차 객실에 CCTV 설치를 완료하고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사는 기존에 3호선에만 2015년 개통 당시부터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1·2호선에도 열차 한 칸당 2개의 카메라를 설치함으로써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200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도 저장한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열차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객실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응할 수 있도록 열차 화재감지기, 비상인터폰과 연동되게 했다.
또한 승객의 쓰러짐 등 이상상황 발생 시에도 운전실의 기관사가 확인이 가능해 범죄예방과 더불어 승객 안전 확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객실 CCTV 영상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범죄 수사 등의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공사 사장은 “열차에 CCTV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