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가 29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국내 아동·청소년의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온(Focus on)’ 캠페인 기부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포커스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녹내장, 안검하수, 당뇨망막증 등 안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환아의 안질환 조기 발견 △실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수술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캐논코리아는 201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포커스온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6명의 아동·청소년이 수혜를 받아 시력을 되찾았으며, 현재까지 총 266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눈으로 깨끗한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 포커스온 캠페인은 단순한 수술비 지원에서 더 나아가 ‘어린이 눈 건강 교실’ 오프라인 클래스 등을 통해 안 질환 예방 관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은 캐논코리아는 10월 13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눈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포커스온 캠페인을 통해 많은 아동·청소년이 더욱 선명한 세상을 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포커스온 캠페인을 비롯해 나눔과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