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우리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벌여온 국제 분쟁 정부가 최종 승소
대한민국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2012년 론스타가 우리 정부에 손해 배상 책임을 물으며 국제 중재를 제기한 지 13년 만.국무총리실과 법무부는 승소 소식을 공동 발표했다.2003년 외환은행을 산 뒤 되팔아 5조 원 가까운 차익을 챙긴 론스타.그러고도 한국 정부가 매각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고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 사진=씨즈데이터비정형 금융 거래 데이터 가공·분석 전문 기업인 씨즈데이터(대표 정승인)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의 우리금융그룹 ‘디노랩 제2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씨즈데이터는 2021년 하나금융그룹 원큐애자일랩, 2022년 8월 IBK 퍼스트랩에 이어 2022년 11월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에 선정됐다. 이에 씨즈데이터는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사무실 이전을 결정했다.
특히 대안 신용 평가 및 사후 관리,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상품 중개와 같이 은행, 카드사에 필요한 서비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협업 기회 창출을 계획 중이다.
씨즈데이터 담당자는 “법인 설립 이후 만 4년간 터를 잡은 본점과 모든 임직원이 이전하는 만큼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업에 남다른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노랩 제2센터’는 인공지능(AI)·로보틱스·모빌리티 등 신기술 산업 및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들이 주로 입주 중이다.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에 있으며, 공유오피스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씨즈데이터는 복잡한 비정형 금융 거래 데이터 가공/분석 전문 기업으로 통장 적요, 카드 가맹점명 등을 자동으로 정보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금융기관과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