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우리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벌여온 국제 분쟁 정부가 최종 승소
대한민국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2012년 론스타가 우리 정부에 손해 배상 책임을 물으며 국제 중재를 제기한 지 13년 만.국무총리실과 법무부는 승소 소식을 공동 발표했다.2003년 외환은행을 산 뒤 되팔아 5조 원 가까운 차익을 챙긴 론스타.그러고도 한국 정부가 매각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고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 사진=인탑스인탑스 주식회사(대표이사 김근하)가 29일 오후 3시 본사 대강당에서 ‘2022년 하반기 인탑스평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임원, 회사 관계자,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회사와 재단 측은 행사에 참석한 장학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증정하고, 인탑스 전시관 등을 함께 둘러보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탑스평산장학재단은 올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받아 학교의 추천과 장학재단의 공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23명의 학생을 선정,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3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꿈으로 향하는 길은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김재경 회장, 김근하 대표이사, 인탑스 법인 등이 출연해 2015년 12월 설립된 인탑스평산장학재단은 설립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총 7억2000만원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장학재단 측은 앞으로도 중장기적으로 지원방법을 다각화하고 지원규모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재경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기회만큼은 공정하게 부여됐으면 한다”며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있더라도 각자 목표하는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