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1일 은행회관 대회의실(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열린 ‘2022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에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지자체의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해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양평군은 ‘청소년이 주도하여 미래를 꿈꾸는 양평군 구현’을 목표로 ▲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인프라 확대, ▲ 청소년의 정책참여 확대 및 활동기반 지원, ▲ 누구나 누리는 청소년 문화 활성화, ▲ 청소년보호사업으로 건강한 성장 지원 등 청소년 중심의 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12개 전읍면에 마을단위 청소년 문화공간인 휴카페를 조성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선용 활동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놀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7월 동부권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을 시작으로, 2022년 서부권 청소년문화의집 구축, 내년 2023년 중부권 청소년문화의집이 건립됨에 따라 권역별 청소년 문화의집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중심의 돌봄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민간영역의 지원강화를 위해 12개의 청소년 문화공간을 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에 민간위탁하여 민간네트워크 지원을 강화하였다. 양평군교육지원네트워크 청포도시는 지역내 교육자원들을 활용해 다양한 동아리활동,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이 신나는 활동을 할수 있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의 이경미 이사장과 양평교육지원네트워크 청포도시 김용필 단장이 참석해 양평군 수상을 함께 축하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2019년에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이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