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는 앞으로 새로 짓는 주택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이 조례는 2025년 4월부터 발효되며 주택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아니라 주택 건설회사의 의무사항이다.
따라서 건설회사는 연면적 2천 제곱미터 미만 신축 주택에 대해 태양광 패널 설치 가능 주택 수와 일조량 등을 바탕으로 산출한 발전 용량 달성 상황을 매년 시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수명이 끝난 태양광 패널의 폐기가 문제다.
관련해서 전문가들은 태양광 패널 설치도 중요하지만 환경친화적인 패널의 폐기 방안을 확보하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충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