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태안군이 민선8기 군정운영의 주요 추진방향과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마을 이장단과 새마을지회, 남녀 새마을지도자 관계자 등 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사업장을 돌아보는 ‘마을리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군정운영 및 주요 시책사업 추진과 관련해 군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마을 리더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사업 및 정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마을리더들은 군청에서 출발해 △한국타이어 테크노링(남면) △태안군UV랜드(남면) △해양치유센터 건립 현장(남면) △태안군 아이키움터(태안읍)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태안읍)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상황 및 추진상황을 살폈다.
군은 소관부서가 직접 현장에서 브리핑을 실시하고 마을리더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통보해 검토 및 조치토록 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현장방문이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군 전체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순차적 견학을 추진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선8기 태안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