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비즈니스북스비즈니스북스가 인간관계 유형과 관계의 힘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인생을 바꾸는 관계의 힘’을 출간했다.
우리 모두는 인생의 매 순간 타인들과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주위 사람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또 사람들로 인해 좋은 정보를 얻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렇다면 관계의 어려움은 최소로 줄이고, 잠재력은 최대로 증폭하는 방법을 안다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인생을 사는 방법이 아닐까.
‘인생을 바꾸는 관계의 힘’은 예일대 비즈니스 스쿨의 마리사 킹 교수가 15년 넘게 사람 간의 관계 패턴을 연구해온 연구 결과와 동종의 네트워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들을 집약해 쓴 책이다. 신경과학·심리학·네트워크 분석 등 실증적인 방법을 활용한 네트워크 연구를 통해 밝혀낸 인간관계를 다루는 모든 방법이 담겼다.
저자는 ‘누구’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의 모습까지도 예측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인생 대부분의 기회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오며, 그 상호작용은 관계의 유형에 따라 완전히 다른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관계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특성을 자신의 일과 삶에 적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책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는 이유, 상대의 호감을 단번에 얻는 방법들과 같이 알고 있으면 관계의 질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실용적인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직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인간관계를 맺는 법까지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내용까지 소개한다.
인생의 단계마다, 혹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른 관계의 패턴을 취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초년생의 인간관계와 은퇴한 노부부의 인간관계가 같아서는 안 된다. 이처럼 시기와 상황에 맞는 최적의 관계 전략이 있으며,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사람은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 새롭고 참신한 도전을 하는 사람들, 친밀한 관계를 잘 다루며 안정감 있게 사는 사람들의 중심에는 언제나 관계의 힘이 자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관계의 유형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배운다면 자신이 원하는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