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파구, 한파종합대책으로 혹한기 이겨낸다!
  • 장은숙
  • 등록 2022-12-05 13:01:56

기사수정
  • 2022~23년 한파종합대책 수립… ▲재난도우미 구성해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
  • ▲경로당, 복지관 등 총 87곳 한파쉼터 지정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온열의자 설치
  • 서강석 송파구청장, “구민 모두가 어려움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2~23년 한파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까지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한파대책 TF를 구성해 평시 운영할 뿐 아니라 한파주의보 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24시간 종합상황실, 한파대책본부를 통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특히 한파특보 발효 시 구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SNS 매체(블로그, 카드뉴스, 트위터 등)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한파특보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행복울타리 ▲자율방재단 ▲지역주민 등 재난도우미 1,500여명을 구성해 홀몸어르신 및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방문 및 안부전화도 실시한다. 특히 구 보건지소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방문 전담인력 42명이 세심한 보호 관리에 나선다.


또한 난방시설이 구비된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 총 87곳을 한파쉼터로 지정했으며 이 중 ▲남천경로당과 ▲오봉산경로당 2곳은 임시대피소로 운영한다. 한파 폭설에 따른 정전 등으로 난방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임시대피소에서 머물며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구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을 위해 버스정류소에 ▲정양막(바람막이) 60개 ▲정양구들(온열의자) 48개를 설치해 온기를 전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추가 설치를 진행해 구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약계층의 거주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한파저감시설을 확대하는 등 구민 모두가 어려움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