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도시농부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 개최
구리시는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도시농부 체험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구리시와 도시농부, 지역 농업인이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도시농부 체험 텃밭에서 수확한 무 등 신선한 농산물을 기부받아 ...
▲ 사진=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12월 1일 필리핀 해군을 위한 전투체계 훈련센터 완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완공식은 필리핀 잠발레스에 있는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개최됐으며 호셀리토 라모스(Joselito B. Ramos) 필리핀 획득차관대행 겸 차관보, 레나토 데이비드(Renato P. David) 필리핀 해군 교육사령관 및 김영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시스템은 2019년 필리핀 호위함(DPCF) 전투체계 성능개량 사업 계약 체결 시 필리핀과 관계를 더 공고히 하고 상호 윈윈(Win-Win) 협력을 위해 필리핀 해군 훈련센터 기증을 약속했었다.
이번에 완공된 훈련센터는 △이론 교육장 △엔진 장비실 △시뮬레이션 훈련장 △통제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화시스템의 함정전투체계(CMS) 모의훈련 장비를 포함한 각종 모의 교육 훈련 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필리핀 해군은 그동안 직접 함정에 승함해야 가능했던 교육 훈련들을 훈련센터의 장비로 지상에서 진행할 수 있게 돼 더 효율적인 교육 훈련과 더불어 해군의 전투력 증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훈련센터 설립을 통해 양국 간 친선과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필리핀 해군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은 물론 꾸준한 후속 군수 지원을 통해 필리핀 해양 방위력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