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따뜻한 하루배우 이태란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서 진행하는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태란은 11월에 과천 꿀벌마을에서 따뜻한 하루가 진행한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약 50명 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특별히 이날 봉사는 이태란과 친분이 있는 배우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배우 박호산, 박현정, 강래연, 서동건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약 3시간에 걸쳐 4000장 연탄을 20가구에 전달했다.
이태란은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연탄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 평소 연탄 봉사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하루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연탄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과천 꿀벌마을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태란과 배우들을 포함한 약 50명의 봉사자들을 위해 손수 끓인 잔치국수를 점심 식사로 대접하기도 했다.
꿀벌마을 담당자는 “해마다 따뜻한 하루에서 연탄을 잊지 않고 전달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연탄 한 장이 주민들에게는 너무도 크고 소중한데 오늘 4000장의 연탄을 선물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란은 지난해 따뜻한 하루에서 진행하는 ‘도시락을 부탁해’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익금 전액을 정기적으로 따뜻한 하루에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