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지난 12월 1일 가평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직원 월례조회에서 ‘2022년도 나눔 및 기부문화’ 증진에 물심양면 기여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도지사 표창은 사회복지분야에 헌신하며 나눔 및 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윤황규 씨(조종면 보송목욕탕·보송볼링장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황규 씨는 지난 9년 동안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할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시설장 무료이용 지원 및 목욕봉사, 지역사회 체육문화 나눔 활동, 어려운 청소년과 독거노인을 위한 모금활동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기부와 후원을 지속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에 큰 힘을 보내고 있다.
윤황규 씨는 “지역을 대표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가평군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에게 손을 내밀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지사를 대신해 서태원 가평군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추운겨울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나눔 영웅들의 사연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 및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신 공으로 영예로운 표창을 수상하신 유공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