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부산광역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LAB24 바이 쿠무다’가 프랑스가 주관하는 세계적 미식가이드 ‘라 리스트 2023(LA LISTE 2023)’에서 세계 최고 1,0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부산」 조성 전략을 발표한 지 3개월 만에 미식 관련 글로벌 평가업체에서 부산 소재 레스토랑이 소개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글로벌 미식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LAB24 바이 쿠무다’는 셰프 에드워드 권이 지난 1월 부산 송정에 개업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파인다이닝 불모지로 여겨졌던 부산에서 제일 예약하기 어려운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 관광청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관광·미식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로, 이번 라 리스트 선정 레스토랑에 한국은 36개 레스토랑이 선정됐으며, 서울을 제외한 레스토랑은 부산 소재 ‘LAB24 바이 쿠무다’가 유일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미식은 관광에 있어 주요 방문 이유, 대표적 체험 활동 중 하나로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되었다”라며, “이번 LAB24 바이 쿠무다가 라 리스트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글로벌 대표 레스토랑을 발굴하여 부산을 다른 세계적 미식도시 못지않은 미식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