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알엠 씨가 해외 매체가 선정한 세계 미술계의 혁신가 중 한 명으로 뽑혔다.
미국의 미술 전문매체 '아트넷'이 올해 미술시장 발전에 기여한 혁신가 서른다섯 명을 공개했다.
알엠 씨는 미술계를 대표하는 유명인사들 속에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알엠 씨를 음악가이자 수집가, 후원자라 소개한 뒤 그가 굉장한 영향력으로 팬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알엠 씨가 방문한 미술 전시회를 팬들이 따라가는 이른바 '알엠 투어' 열풍이 대표적이다.
또 알엠 씨는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 보존에 힘쓴 공로로 최근 문화재청의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매체는 이러한 활동을 언급하며 그를 진정한 예술인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