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박서보 ‘묘법’(2006, 텍스쳐 프린트, 56×76cm,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 이필형)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대여를 통해 환경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센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총 5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대여해 설치했다.
한국 추상미술의 대표적인 작가인 박서보의 ‘묘법’, *렌티큘러와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화면을 터치하면서 상호작용이 가능한 작품인 박형진의 ‘Persistence of Truth_#01’ 등 유명 현대미술작가들의 회화, 미디어, 조각 5점이 설치됐다. 설치된 작품은 2023년 10월 30일까지 센터 지하 1층부터 2층, 3층 복도와 공용 공간 등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렌티큘러 : 시트 모양의 렌티큘러 렌즈를 사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도안이 변화하거나 입체감을 주는 인쇄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현대미술작품 5점을 대여해 센터 곳곳에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센터를 통해 미술,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미술작품의 구입과 대여, 전시 활동을 통해 미술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2005년 설립됐다. 미술은행은 국가 및 공공기관, 미술관 등 문화예술기관, 기업 및 단체에 소장품을 대여·전시해 미술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