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지난 25일(금) 청 내 회의실에서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학생통학지원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 5월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학생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학생 배치 및 통학로 안전 담당자, 김포시의원, 김포시 교육경비 담당자 등을 포함하여 ‘학생통학지원심의회’를 구성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통학 거리가 멀고, 통학 안전이 취약하여 교육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2개 학교에 대하여 총 2대의 통학 차량을 추가 지원하기로 의결하였다.
학생통학지원사업비는 경기도교육청과 김포시청이 절반씩 분담할 예정이며 심의회를 통해 1차 선정된 학교는 12월 중 경기도교육청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어 2023학년도 통학 차량 임차운영비를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통이 열악한 지역의 통학 여건이 개선되어 보다 많은 학생이 통학 지원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통학 여건이 어려운 학교에 대하여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김포시와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기로 하였다.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은 “원거리는 물론 취약한 통학 환경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이 확보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 면밀하게 살피고 통학 차량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