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송산권역 국장 이종태)은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관내 행복홀씨 입양단체 2곳과 동 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관내 정비 취약구간으로 4곳(하천변 3곳, 도로변 1곳)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휴지는 물론 폐비닐, 스티로폼, 깡통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50L 종량제봉투 30매가 가득 찰 정도로 곳곳에 쓰레기로 산재되어 있던 도심 환경이 말끔해졌다.
정비가 이뤄진 구간 중 한 곳인 코스트코 부근은 15일에도 관내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한 차례 정화 활동이 진행됐던 장소이다. 이곳은 외진 장소에 위치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기에 이번 정화 활동에도 집중적으로 정비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입양단체 중 한 관계자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우리 지역사회 내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류윤미 송산3동 자치민원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