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격화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정조준했다.이 대통령 공소 취소 등 무죄 만들기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듭 제기했다.항소 포기로 7,800억 원 넘는 비리 자금 국고 환수도 불가능해졌다며, 국회 긴급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법무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와 탄핵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더불어민주...
▲ 사진=KBS NEWS에너지 절약을 위해 대형 건물의 야간 경관 조명과 유통업체 조명 운영이 조정된다.
다음 달부터 남산타워와 롯데월드타워의 경관 조명 소등 시간은 각각 밤 11시와 10시로 앞당겨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시민단체와 백화점 및 유통사, 공공기관 등 총 37개 기업·기관·단체 관계자 220명이 참석한 '에너지 다이어트 서포터즈 발대식'을 28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한상의, 무역협회, 전경련, 경총 등 6개 경제단체는 기업의 에너지 소비량을 10% 줄이기 위해 목표 설정을 독려하고, 다양한 에너지 수요 절감 프로그램을 안내·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밤 10시 30분부터 경관 조명을 끄고, 롯데마트는 매장·식당·창고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한편 냉장고 문 달기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슈퍼 간판을 자동 소등하고, 홈플러스는 상품이 진열되지 않은 쇼케이스나 사용하지 않는 직원 공간의 조명을 끈다.
한국전력은 다음 달까지 주변 아파트 단지나 가구보다 평균 전기 사용량이 적으면 현금을 돌려주는 '에너지 캐시백' 사업 참가자를 추가로 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