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부산광역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시청사 1층 로비(992㎡)에 위치한 첨단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신개념의 놀이터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지향적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12월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블록코딩 알고리즘의 이해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블록코딩 엔트리’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게임과 노래를 하며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통해 영어를 쉽게 배우는 ‘스토리텔링&엑티비티’ ▲가상현실 세계에서 동화를 체험하는 ‘3D 동화체험’ 등이다.
신청은 ‘부산시청 들락날락 누리집’(https://library.busan.go.kr/openlib)을 통해 11월 23일부터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4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까지 참여할 수 있다. 들락날락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특히 12월에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개관 이후 2개월간 4만 6천여 명, 일평균 800명이 방문하는 등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