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정안전부·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7차 고향사랑 기부제 정책연구회’ 개최
  • 조기환
  • 등록 2022-11-25 10:28:40

기사수정

▲ 사진=한국지방행정연구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 이하 연구원)은 2023년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11월 25일(금)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상연재 별관에서 ‘제7차 고향사랑 기부제 정책연구회’를 개최한다.


해당 정책연구회는 행정안전부와 연구원이 공동으로 창립한 이래 고향사랑 기부제가 조기 정착, 제도 활동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돼 왔다.


이번 정책연구회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제 법의 발전방안’(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선임연구위원)과 ‘일본의 선진 사례(미야자키현 미야코노죠 시)’(CLAIR 사카이 요이치로)가 발표된다. 이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신두섭 지방재정경제실장의 ‘①일본 고향납세제도 사례 현장조사 결과 보고’와 ‘②22년 고향사랑 기부제 정책연구회 성과’ 및 ‘2023년 운영계획’ 등의 발표로 올해 정책연구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고향사랑 기부제가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정책연구회뿐만 아니라 답례품 선정 등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해왔다. 또 고향사랑 기부제의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구원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 메뉴를 신설했다.


11월 22일(화)에는 연구원 내 고향사랑 기부제 연구·지원단이 설립됐다. 고향사랑 기부제가 2023년 1월 본격 시행됨에 따라 초기에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어려움이 산재할 것이며, 이에 따른 해결 방안도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고향사랑 기부제 연구·지원단은 고향사랑 기부제의 꾸준한 발전을 위한 제도 연구와 함께 지역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김선조 지역발전정책관은 “2022년 7차에 걸친 제도 마련에 도움을 준 김일재 원장님을 비롯한 연구회 모든 구성원에 감사를 드린다. 2023년에도 정책연구회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정책연구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새로운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향사랑 기부제 연구·지원단을 통해 꾸준히 제도의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정책 제언과 함께 답례품 발굴 등 제도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부합되는 제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원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