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우리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벌여온 국제 분쟁 정부가 최종 승소
대한민국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2012년 론스타가 우리 정부에 손해 배상 책임을 물으며 국제 중재를 제기한 지 13년 만.국무총리실과 법무부는 승소 소식을 공동 발표했다.2003년 외환은행을 산 뒤 되팔아 5조 원 가까운 차익을 챙긴 론스타.그러고도 한국 정부가 매각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고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 사진=타이거컴퍼니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는 23일 개최된 ‘2022 한국벤처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범진 대표가 ‘중소벤처기업 상생 플랫폼 NiCloud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NiCloud는 공공기관에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도로 개발된 서비스로, 누적 사용 기관 44개·누적 사용자 1만2000여 명을 돌파했다. 협업 공간과 저장소, 웹 오피스, 화상회의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서비스가 성장함에 따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은 NiCloud 고도화를 위해 민간이양 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민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NiCloud는 중소벤처 IT 기업이 협력하는 플랫폼 형태로 확장된다.
이날 발표는 △NiCloud 소개 △NiCloud 공공기관 혁신 사례 △NiCloud 비전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조합의 클라우드 사업분과장을 맡고 있는 김범진 대표는 NiCloud의 성과를 발표하고, 플랫폼으로 변화하는 NiCloud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김범진 대표는 “중소기업은 플랫폼의 공동 영업, 마케팅, 인프라 공유를 통해 고질적인 문제인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개별 서비스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NiCloud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판매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상생 플랫폼으로써 NiCloud의 역할과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범진 대표는 “NiCloud에 참여하는 기업들 중 일부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NiCloud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