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8일 경제살리기위원회 지역활성화 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송행열)를 개최하고 남해화전화폐 운용에 따른 효과와 부작용, 그리고 향후 국비 미지원 시 대처방안 등을 모색했다.
경제살리기위원회 지역활성화 분과위원회는 남해화폐 화전에 대한 논의 외에도, 경찰수련원 신축사업과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 굽네치킨 남해마늘바사삭 출시에 따른 홍보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남해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건의 된 사항과 토론내용을 바탕으로 군민 및 소상공인들의 설문을 거쳐 2023년 지역화폐 정책 방향 수립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금번 개최한 경제살리기위원회를 계기로 위원들과 남해화폐 화전 운용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고 코로나로 지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경제살리기위원회는 ‘남해군 경제살리기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시행 2018. 12.18)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활성화분과, 일자리창출분과, 사회적경제분과 3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