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우리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 이는 값싼 외국산 활어의 수입으로 국내산 양식어류의 가격 하락과 비브리오, 콜레라 등으로 인해 국내 어류의 소비둔화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
직거래 장터에서는 양식어류의 소비촉진을 위해서 생선회를 일반 시중가보다 절반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우리 수산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
또 젓갈류, 뱀장어, 해조류 제품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호응이 좋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구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남을 비롯한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와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편 행사는 전라남도 주최에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가 주관하며 수협전남영업본부, 서남해수·서부해수 어류양식수협이 후원을 한다. 최순관 기자 cs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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