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KBS NEWS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김 모 경정을 오늘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태원 참사 관련해 특수본 구성 2주 만에 이뤄지는 첫번째 피의자 소환 조사다.
김 경정은 직권 남용과 증거인멸,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참사 사흘 전 부하 직원이 작성한 정보보고서를 참사 이후 삭제하라고 지시하고, 회유했단 혐의다.
'이태원 핼러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 분석'이라는 이 보고서에는 도로 난입과 교통사고 등에 대한 우려가 주로 담겨 있었다.
앞서 용산경찰서를 두 차례 압수수색한 특수본은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정보과 직원과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했다.
특수본은 지금까지 확보한 진술 등을 토대로 김 경정의 삭제 지시가 규정에 따른 것인지, 증거 인멸을 위한 것인지, 따져 물을 방침이다.
또, 보고서 삭제 '윗선'으로 지목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도 이른 시일 안에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부장은 참사 사흘 뒤인 지난 1일 일선 경찰서 정보과장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에서 정보보고서를 규정대로 삭제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려 감찰 대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