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해군남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장 윤석자, 부녀회장 강경순)들은 14일 남면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2022년 제3회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 남여지도자와 마을주민들이 주택가, 농경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생수병, 폐지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한 후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다시 분류하였으며 헌옷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수집하였다.
26개 마을에서 수집된 재활용품은 19t, 헌옷 수집량은 2.1t이며 올해 3회에 걸쳐 수집된 총 재활용품은 71.5t 헌옷 수집량은 11.1t에 달한다.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경진대회 수익금은 새마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관내 홀로계신 어르신 및 저소득 세대를 위해 추진 중인 「2022 희망나눔사업」홀로어르신 떡국나누기, 밑반찬 지원, 김장나누기에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강경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경진대회를 통하여 자원순환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해군을 가꾸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올해 3회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경진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애쓰시고 수고하신 26개 마을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남해군 만들기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