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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건축전시회, 충북 기업 반응 좋아
  • 박영숙
  • 등록 2022-11-09 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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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충북기업진흥원과 도내 건설장비·건축자재 기업들이 참가한 필리핀 건축전시회에서 충북도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참가했고 중국바이어들의 활동이 정상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충북도 기업들은 수출상담 213건 2,383만 달러(335억 원), 현장계약 14건 855만 달러(12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태강기업, 데이빗아쿠아시스템, 투에이취켐 등 3개사는 현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필리핀 건축전시회(PHILCONSTRUCT)는 필리핀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동남아에서 가장 오래된 B2B 건축박람회로 건설장비, 건축자재, 인테리어 등 다양한 관련 제품전시를 통해 동남아시아 건설산업의 최신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황향미 충청북도 국제통상과장은“이번 건축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건축 관련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진출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생각된다”며“앞으로도 많은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해 시장개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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