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풍산개 관리 문제를 놓고 신구 권력간 공방이 벌어졌다.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풍산개 한 쌍을 선물로 받았다.
대통령이 받은 선물은 현행법상 대통령기록물이어서 새 정부로 이관해야 했지만, 지난 3월 구두 협의로 문 전 대통령이 데려갔다.
그런데 최근 문 전 대통령 측이 선물로 받은 풍산개 한 쌍을 정부에 반환하겠다고 밝혔다.
퇴임 당시 명시적인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로 대통령기록관과 협의했고, 행안부가 6월 17일 시행령 개정을 입법예고까지 했는데 아직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대통령실의 이의 제기로 국무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고도 했다.
대통령실은 반박하고 나섰다.
"관련 부처가 시행령 개정 협의 중에 있을 뿐 무산된 것은 아니"라며 "반환한 것은 전적으로 문 전 대통령 측 판단일 뿐"이라고 말했다.
여야 설전도 이어졌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퇴임 후 키우는 강아지 사육비까지 혈세로 충당해야겠냐"며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겉으론 호탕하게 데려가 키우라 해놓고 속으로 태클을 건다, 좀스럽고 민망한 일을 하는 건 정부와 여당"이라고 맞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