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광주광역시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후 시청에서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대사를 만나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먼저 강 시장은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맞았고 양국 자유무역협정(FTA)도 다음달 발효된다”며 “그동안 이스라엘과 교류의 접점이 없었지만 이번을 계기로 큰 진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와 이스라엘은 인공지능(AI)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첨단 산업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자매·우호도시와 같은 인연도 닿길 바란다”며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거듭나는데 함께 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토르 대사는 “사막 위에 세워져 이스라엘의 꿈의 도시로 베르셰바와 광주는 많이 닮았다”며 “베르셰바는 베두인과 유대인이 함께 살고 있는 평화·화합의 도시이자 인공지능(AI) 등 미래지향적인 도시인 만큼 광주와 인연이 닿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토르 대사는 “민주주의로도 경제적으로도 기반을 이룬 강한도시 광주와 인공지능(AI) 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스라엘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광주와의 교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 시장은 남구 양림동을 소개하고 산을 좋아한다고 알려진 토르 대사에게 무등산 동반 산행을 권유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국립5·18민주묘지가 있는 망월동에 방문한다고 들었다”며 “근대문화의 상징인 양림동 선교사 묘역·사택을 둘러보며 광주의 멋과 맛을 즐기고 무등산 등산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토르 대사는 “다음 만남에 무등산을 함께 가자”고 화답했다.